이란 혁명수비대 한국 국적 상선 나포 - 한국 대응은?

2021. 1. 5. 10:45이슈

이란 혁명수비대가 한국 국적의 석유화학 제품운반선을 해양 환경오염을 이유로 나포했다.

나포란 적 또는 중립국의 선박, 탑재물을 해상에서 포획자의 권력 밑에 두는 것을 의미한다.

 

이란의 입장은 "해당 선박이 해양 환경 규제를 반복적으로 위한한 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선박에는 한국 선원 5명 외국인 15명 등 모두 20명이 승선해 있으며 메탄올 등 3종류의 화학물질(7천200t)을 싣고 있다.

 

한국 정부는 이란에 선박의 조기 억류 해제를 요청하고 청해부대를 긴급히 파견했다. 

 

한국 선박이 실제로 규제를 어겼다면 정당한 대가를 치르기 바라며 만약 그게 아니라면 이란은 명확히 책임을 질 수 있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