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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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 황동혁 감독..."오징어게임 시즌2요?"
최근 넷플릭스에서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콘텐츠는 오징어 게임이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원의 상금을 놓고 목숨을 건 서바이벌 게임을 치르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한국에서의 반응도 뜨거우나 특히 해외에서의 반응이 더욱 폭발적이다. 지난 17일 첫 공개 이후 미국 넷플릭스 콘텐츠 1위를 차지했고, 전세계 1위에 올랐다. 빗발치는 시즌 2 요청에 대해 황동혁 감독이 시즌2 제작에 대해서는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라고 답했다. “시즌2에 대한 것은 바로 말하기 그렇다. 암시하는 장면들도 있으나 다양한 해석으로 남겨두고 싶다. 그저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라고 해야 할 것 같다.”
2021.09.30 -
일자리 잃은 로봇, 소프트뱅크 페퍼 6년만에 생산중단
2015년 소프트뱅크는 휴머노이드 로봇 페퍼를 선보였다. 업계의 신선한 바람이라는 평을 받았지만 신선함은 오래 가지 못했고 결국 효용성, 오류 등으로 인해 임대했던 업체들은 머지않아 페퍼를 다시 반환하기 시작했다. 다양한 업종에 도입되었었지만 그 유용성을 입증하지 못했다는 평이다. 페퍼가 실패한 가장 큰 이유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지나치게 단순한 업무만 수행할 수 있었기 때문으로 업계는 분석한다. 사람의 모습을 하고 있는 페퍼에게 사람들은 '인간의 지능'을 기대하지만 기능은 그 기대에 전혀 미치지 못했다. 한 관계자는 페퍼가 손님 요청에 제대로 응대하지 못하면 '사람' 종업원을 다시 불러야 해 오히려 일이 늘게 되었다고 말한다. 이에 따라 지난해 8월부터 로봇 페퍼 생산을 사실상 중단했다. 회사 측은 새로..
2021.07.15 -
오아시스 마켓, 500억 추가 투자유치, 벨류에이션 7500억
새벽배송 전문업체 오아시스마켓이 7일 글로벌 사모펀드인 유니슨캐피탈로부터 5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였다고 밝혔다. 오아시스마켓의 누적투자 금액은 866억원이며, 모회사 투자금액까지 합치면 1066억원으로 알려져 있다. 작년 4월 한국투자파트너스로부터 1526억원 밸류에이션을 받았던 것에 비하여 1년 조금 넘는 기간에 기업가치가 5배 가까이 상승했다. 특히 서울 등 수도권 주요 핵심 지역에 다수의 직영 오프라인 매장을 오랜 기간 운영했다는 점을 핵심 경쟁력으로 인정받았다는 평이다. 마켓컬리가 온라인 중점의 시장개척을 공격적으로 한 것이 비해 오아시스마켓은 오프라인 매장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했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새벽배송 업계에서 유일하게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라 볼..
2021.07.12 -
코로나19 어제(7/6 기준) 신규 확진 1212명, 4차 대유행 시작
중대본의 발표에 따르면 7/6 기준 신규 확진자는 121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대비 466명 늘어난 수준이다. 1200명대 확진자는 '3차 대유행' 정점 당시인 지난해 12월 25일 1240명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지역발생 1168명 해외유입이 44명으로 수도권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해 3차 대유행 정점에 1240명이었던 것에 반해 이번 4차 대유행에서는 이제 시작 단계에서 벌써 1200명대의 확진자가 발생함으로써 확산세가 심히 우려되는 상황이다.
2021.07.07 -
유재석, FNC 엔터와 계약 종료, 다음 행선지 - 카카오/안테나와 논의 중
FNC엔터테이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당사 소속 개그맨이었던 유재석씨와의 전속계약이 오는 7월 15일로 종료됨을 알려드린다."고 발표했다. 한편 다수의 매체를 통해 카카오엔터와 안테나뮤직으로 이적할 계획이라는 보도가 나왔지만 양측은 "이적 논의는 있었지만 확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국내 연예계 1인자의 거취가 어디로 향할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2021.07.06 -
음원 스트리밍 1위 멜론의 위기 - 카카오의 계획은?
수년 동안 우리나라 음원 스트리밍 1위는 '멜론'이었다. 하지만 요즘은 예전의 독보적인 1위 시절과는 사뭇 다른 판세이다. 2년여 만에 시장 점유율은 9% 가까이 떨어졌고 유튜브 뮤직, 스포티파이와 같은 외국 기업들이 점차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카카오는 멜론을 분사시켰다. 카카오 본사로부터 분사하고 카카오엔터와 합병하는 그림을 그린 것이다. 이를 통해 카카오엔터 산하로 웹툰, 웹소설, 음원, 콘텐츠 제작 등을 수직 계열화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카카오엔터는 멜론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매월 최대 3000 카카오 페이지 캐시를 지급하는 등 음원 플랫폼과 카카오엔터 서비스의 연계를 통해 플랫폼 종속화를 꾀하고 있다. 멜론은 카카오엔터 계열사와 함께 콘텐츠 협업을 지속..
2021.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