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1. 26. 22:46ㆍ이슈
개그맨 이세영이 sbs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 출연해 사람들의 외모 비하 악플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이세영은 "못생겼다."는 얘기를 항상 들어왔고 계속 외모비하에 대한 말을 듣다 보니 본인조차 외모에 자신감을 잃고 외모 콤플렉스를 안고 살았다고 말했다.
최근 들어 외모 콤플렉스에서 벗어나고자 강도 높은 다이어트와 화장을 통해 외모를 가꾸기 시작했다고 하는데 그럼에도 계속되는 외모 비하에 12월 성형수술을 예약했다고 한다.
연예인들은 100개의 댓글 중 99개가 응원댓글이어도 1개의 악플로 인해 힘들어한다고 한다. 가끔 이세영 유튜브 채널을 본 적이 있는데 그때는 댓글 대부분이 응원의 댓글, 예뻐졌다는 댓글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그럼에도 1개의 악플은 여전히 달리고 있고 그 댓글이 이세영을 여전히 힘들게 했나 보다.
본인의 개성, 외모를 가꾸는 것에 대해 적당한 성형은 물론 응원하고 지지하지만 다른 사람들의 외모 비하에 못 견뎌 성형을 결심했다고 하니 참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본인은 별 생각이 없이 다는 하나하나의 악플이지만 그것을 전부 읽는 당사자의 입장에서는 수백수천 개의 악플이 된다. 본인이 다른 사람에게 하는 행동과 말이 그 사람에게는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걸 알고 모든 행동을 했으면 한다.
이세영 님 물론 지금도 충분히 예뻐지셨고 매력 있으시지만 기왕 성형수술을 하기로 했다면 본인이 만족할 수 있는 결과가 나오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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