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가 된 엘렌 페이지, 트렌스젠더 선언 - 내 이름은 이제부터..

할리우드 배우 엘렌 페이지가 자신이 트렌스젠더임을 밝혔다.

다정한 모습의 엘리엇 페이지와 엠마 포트너

엘렌 페이지는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가 트랜스젠더라는 사실을 밝힌다. 내 대명사는 he이고, 이제부터 내 이름은 엘리엇"이라고 전했다.

 

엘렌 페이지는 지난 2014년 커밍아웃을 통해 본인의 성 정체성을 남성이라고 밝혔으며 지난해에는 동성 연인인 엠마 포트너와의 결혼을 공식화했다.

 

주변 할리우드의 동료들은 그의 선택과 의견을 적극적으로 지지했으며 대중들 또한 그의 선택을 응원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예전이었다면 갑론을박이 이어졌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의 그의 선택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모습에 사람들의 의식이 서로를 존중하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성장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편 엘렌 페이지는 엑스맨, 인셉션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국내의 팬들에게도 익숙한 배우이다. 나 또한 인셉션에서 엘렌 페이지의 연기를 매우 인상깊게 봤던 기억이 남는다.

 

그녀의 선택을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