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야구방망이 폭행, 래퍼 아이언 구속영장 - 폭행 이유는?

2020. 12. 11. 12:16이슈

래퍼 아이언이 남성 미성년자 룸메이트를 야구방망이로 폭행한 혐의로 구속심사에 출석했다.

래퍼 아이언

아이언은 지난 9일 용산구 자택에서 A(18세)군에게 엎드린 자세를 취하게 한 뒤 야구방망이로 50여 차례 내리치며 폭행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A군은 아이언과 대략 2년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로 음악을 배우며 같이 생활했다고 전해진다.

 

폭행 이유는 A군이 아이언에게 음악파일을 전달했는데 아이언이 바이러스가 들어있다며 추궁했다고 한다. 이에 A군이 부인하자 폭행이 이뤄졌다고 증언했다.

 

아이언은 훈육 차원이었다고 발언하며 때린 사실에 대해서는 인정했다고 한다.

 

 앞서 아이언은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 대마 흡연 혐의 등으로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