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향 노마스크 와인 모임 논란, 모임 당일날 페이스북엔 "잠시만 멈춰 주십시오!"

2020. 12. 14. 14:13이슈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지인들과 '와인 모임'을 하는 사진을 SNS에 게시해 논란이 되고 있다.

윤미향 의원 SNS에 게제된 와인모임 사진, 모두 마스크를 쓰지 않고 있다.

윤미향 의원은 논란이 일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의 94번째 생신을 기념하기 위한 모임이었다며 사과했으나 길원옥 할머니의 실제 나이는 92세로 알려지며 오히려 더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심지어 와인 모임이 있었던 12월 7일 윤미향 의원은 페이스북에 코로나 확진자 증가세가 심각하다며 "다 같이 멈춰달라"라고 호소했다. 페이스북에는 국민들에게 멈춰달라는 메시지를 보내지만 그날 저녁에는 다수의 인원들과 와인 모임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윤미향 의원이 와인 모임을 한 12월 7일 개인 페이스북에 게제한 게시물 "잠시만 멈춰 주십시오!", 어이가 없다.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지금 솔선수범하여 자제해야 할 의원이 와인 모임을 하는 사진을 보란듯이 SNS에 게재하는 것이 나로서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