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3차 대유행 시작? 일일 확진자 '313명' 발생

2020. 11. 18. 14:08이슈

1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의 말에 따르면 오전 0시 기준 코로나 19 확진자 313명이 추가 확진됐다고 한다.

 

정부는 확산세를 꺾기 위해 수도권, 광주, 강원 일부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5단계로 격상하기로 했지만 당장은 전국에서 산발적으로 감염이 이뤄지고 있어 확산세를 잡기는 힘들 것 같다.

코로나 일일 확진자 313명

최근 감염 사례를 보면 생활 공간에서 감염이 발생하는 일상 감염이 주를 이루고 있다고 한다

 

당장 밖으로 나가봐도 모두 마스크는 쓰고 있지만 카페, 식당, 술집 모두 사람이 바글바글하다.

 

소상공인을 생각하면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는건 부담이 큰 일이지만 일확진자 300명대라면 단계를 격상하는게 맞지 않을까?

 

정부의 입장에서는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거리두기 단계를 격상시키고 국민들이 최대한 외부활동을 자제하라고 해야겠지만 또 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보면 마냥 나오지 말고 소비활동을 하지 말라고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이래저래 욕을 먹을 수 밖에 없는 정부의 상황이 어떻게 보면 안타깝기도 하다.

 

하루빨리 백신이 나와서 코로나 시대가 끝나기를 간절히 바래본다.

 

한편 이 시국에도 감염 최전방에서 국민들을 위해 힘써주시는 의료진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그건 그렇고 수험생들은 어쩌나 수능이 얼마 남지도 않았는데 공부에 집중할 환경이 조성되긴 커녕 더 심란해질 것  같네.. 수험생 여러분들도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