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전세 시장 안정 대책 발표, 입주 대상은?
2020. 11. 19. 12:38ㆍ이슈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전세 시장 안정을 위해 2년 간 전국 11만 4천 가구의 임대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발표했다.
앞으로 2년 동안 수도권 7만 가구, 서울에만 3만 5천 가구의 임대 주택을 건설, 공급하겠다고 발표했으며, 입주 방식은 신축 매입 임대나 공공 전세형 주택의 방식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 중 특히 전세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내년 초 상반기까지 전세물량을 확보하겠다고 말함과 동시에 이번 대책으로 내년과 2022년까지 전국 공급물량 46만 가구 정도를 확보해 물량 부족 현상을 해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공공임대 질 개선 방안도 함께 추진한다는 계획으로 공공임대 임차인의 거주기간을 최대 30년까지 확대하고, 중위소득의 130%에서 150%까지로 거주 기준을 확대하기로 했다.
공공 전세 주택 입주자는 무주택 실수요자 가운데 추첨으로 선발하며 시세보다 10% 이상 저렴한 전셋값에 최장 6년간 거주할 수 있다고 한다.
홍남기 부총리는 최근 전세 품귀, 전셋값 급등 등 '전세난'에 대한 문제점에 대해서도 인정했으며, "새롭게 집을 구하는 국민들이 겪는 어려움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번 정책 및 주택 보급을 통해 전세난이 돌파되기를 간절히 희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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