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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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뉴욕증시 상장" 신고서 주요 내용, 美외신 반응, 몸값 추산은?
온라인 쇼핑몰 쿠팡이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 신청을 진행했다. 쿠팡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SEC)에 클래스A 보통주 상장을 위해 양식에 따라 신고서를 제출했다며 기업공개(IPO)신청 사실을 밝혔다. 구체적으로 상장될 보통주 수량 및 공모가격 범위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쿠팡은 신고서 주요 리스크 요인으로 2020년 말 기준 누적적자가 약 4조 5500억원에 이른다고 기록했다. 미 윌스트리트저널은 12일 쿠팡의 뉴욕증권거래소 상장 계획 소식을 전하면서 "2014년 알리바바그룹의 블록버스터 데뷔 이후 가장 큰 외국 회사의 기업공개가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알리바바는 IPO 당시 기업가치가 약 186조원 정도로 평가되었는데 쿠팡의 경우 약 55조가 넘는 평가가치가 기대된다고 보도했다. 또한 미 경..
2021.02.13 -
거리두기 2.5단계 설연휴까지 2주간 연장..코로나 거리두기 발표
정부는 31일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현재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방역 기준을 앞으로 2주간 유지하도록 발표했다. 이에 따라 설 연휴 2월 11~14일에도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의 현행 거리두기,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가 적용된다. 정 총리는 강화된 방영 조치에 따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에 대해 "안타깝고 송구하다"며 "마지막 고비를 하루빨리 넘도록 조금만 더 힘내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전했다. 국가의 입장에서 거리두기를 연장하는 것에 대해 어쩔 수 없는 부분을 이해하지만 자영업자의 참담한 심정은 헤아리기가 힘들다.
2021.01.31 -
정형돈 복귀, '뭉쳐야 찬다' 등장?
방송인 정형돈이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의 최종회 어쩌다FC시상식 MC로 방송에 복귀했다. 정형돈은 "프로 복귀러 정형돈입니다. 반갑습니다."라며 반갑게 인사했다. 동료 방송인들은 쾌활한 모습으로 복귀한 정형돈을 반겼다. 이후 방송에서도 변치 않은 입담을 통해 재밌게 방송을 이끌어갔다. 지난 해 말 정형돈의 불안장애 심화로 하차한 내용을 글로 작성했었는데 비교적 빠른 시간에 돌아와줘 기쁜 마음이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조금 빨리 돌아오지 않았나라는 생각도 든다. 물론 시청자의 입장으로는 반갑고 환영하지만 팬의 마음으로는 혹시라도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하지 않았을까라는 걱정이 조금은 있다. 그래도 복귀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의 방송에서는 조금은 마음편하고 즐겁게 촬영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
2021.01.31 -
아이언 사망, 아파트 화단에서 숨진채 발견
랩퍼 아이언이 오늘(25일) 중구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숨진채 발견됐다고 한다. 아직 어떤 이유에서 사망하게 되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쇼미더머니외에도 방송, 작업물 등에서 여러번 눈에 익었던 사람이 떠났다니 마음이 한편으론 무거워진다. 지난달에는 아이언의 미성년자 폭행에 관련해서도 글을 썼었는데, 이상한 기분이 든다. 쇼미더머니3 준우승을 하며 랩퍼로써 기대를 한몸에 받던 그였지만 시작만큼 그의 상황이 잘 풀렸던 것 같지는 않다. 마약, 폭행 등의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법적으로도 처벌을 받았고 대중에게도 많은 질타를 받았다. 그 과정에서 그의 잘못에 대해 많은 비난이 있었을 것이다. 물론 그가 잘못한 부분이고 죗값을 치뤄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미 떠나간 그에게 더 이상 비난하고자하는 ..
2021.01.25 -
치킨 125만원어치 시키고 '전액환불', 갑질 논란 - 공군 "사실 관계 확인 중 ...추후 조치 예정"
지난해 5월 공군 부대에서 치킨 125만원어치를 단체 주문한 뒤 치킨의 상태가 불량하다는 이유로 전액 환불한 사실이 밝혀졌다. 당시에는 원만하게 환불이 진행되고 일단락되는듯 하였으나, 이후 지난해 말 공군 부대원이 배달료와 관련하여 항의하며 전액 환불건에 대해서도 추가로 언급하여 논란이 재점화되었다. 업주는 치킨을 환불 주문건에서 1마리 당 100g 이상씩 증량, 1마리 치킨, 12만원 상당의 치즈볼, 1.25리터 콜라 36개를 서비스로 제공하였는데도 공군부대에서는 치킨의 상태가 불량하다는 이유로 본사를 들먹이며 협박하듯 전화를 했다며 맞섰다. 부대에서는 치킨의 상태가 불량한 정도가 아니라 닭 상태가 너무 좋지 않아 잡내가 나고 설사와 복통에 시달려 본사를 통해 환불을 요청한 것이라며 정당한 요구였다고 ..
2021.01.12 -
이란 혁명수비대 한국 국적 상선 나포 - 한국 대응은?
이란 혁명수비대가 한국 국적의 석유화학 제품운반선을 해양 환경오염을 이유로 나포했다. 나포란 적 또는 중립국의 선박, 탑재물을 해상에서 포획자의 권력 밑에 두는 것을 의미한다. 이란의 입장은 "해당 선박이 해양 환경 규제를 반복적으로 위한한 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선박에는 한국 선원 5명 외국인 15명 등 모두 20명이 승선해 있으며 메탄올 등 3종류의 화학물질(7천200t)을 싣고 있다. 한국 정부는 이란에 선박의 조기 억류 해제를 요청하고 청해부대를 긴급히 파견했다. 한국 선박이 실제로 규제를 어겼다면 정당한 대가를 치르기 바라며 만약 그게 아니라면 이란은 명확히 책임을 질 수 있길 바란다.
2021.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