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의가 투자한 한국 12번째 유니콘 기업 탄생, 센드버드

국내 12번째 유니콘기업이 탄생했다. B2B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용 채팅 메신저 서비스를 제공하는 센드버드이다.

 

최근 소프트뱅크 비전펀드를 비롯한 해외 투자자들로부터 최근 1억 달러의 투자를 받게 되었고 이 과정에서 기업가치를 10억 5000만 달러로 평가받아 유니콘 기업에 발을 딛게 되었다.

 

센드버드는 고객사들에게 게임, 앱 내 채팅, 영상통화 기능 등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다양한 기업들의 고객용 앱에 채팅/음성/영상통화 기능을 삽입해주는 것이다.

 

B2B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니콘 기업으로는 한국 최초이다. 센드버드는 국내에선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글로벌 기업용 채팅 메신저 시장에서는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채팅 메신저 서비스로 월 이용자가 1억 5000만명이 넘는다. 

 

쿠팡에 이어 두 번째로 소프트뱅크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한국기업인데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