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4. 13. 23:13ㆍ지식 한 스푼
1. 명확한 지원동기
본인이 원하는 직무와 그 직무를 내가 지원하는 회사에서 하고 싶은 이유를 명확하게 설명해야 한다.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직무, 회사가 있다. 내가 그 직무를 왜 원하는지 원하는 직무를 왜 이 회사에서 하고 싶은지를 설명한다면 면접관은 면접자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은 마음이 생길 것이다.
2. 일하는 방식
회사는 개인이 일하는 곳이 아닌 팀으로 함께 움직이고 그 팀이 모여 회사로 움직이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팀 안에서 어떻게 커뮤니케이션하고 일할 수 있을지에 대해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일하는 방식을 말할 때는 무조건 협업을 좋아하고 문서작성을 잘하고 무조건 내가 생각하기에 좋은 방향으로만 말하는 것은 좋지 않다. 중요한 것은 내가 일하는 방식이 지원하는 회사에서 일하는 방식과 맞느냐는 것이다.
또한 얼마나 많은 사람, 팀과 커뮤니케이션의 경험이 있는지도 중요한 요소이다. 어떤 집단이든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필요하기 때문에 본인이 얼마나 다양한 사람들과 협업 경험이 있었는지, 그 과정에서 본인의 스타일을 어떻게 녹여냈는지를 잘 설명할 수 있다면 나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에 대한 어필을 할 수 있다.
3. 성과를 낸 경험
본인과 비슷한 수준의 사람이 이미 팀에 있다면 내가 뽑힐 이유가 없다. 지금의 팀에 없는 사람, 더 나은 성과를 낼 수 있는 사람을 채용하는 것이 팀의 목표이다. 따라서 다른 지원자, 직원들과 차별화되는 나만의 성과를 낸 경험에 대한 증명은 좋은 경쟁력이 된다.
4. 어려움을 극복한 경험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어쩔 수 없이 크고 작은 어려움이 주어진다. 이러한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그 이후 내가 성장한 부분이 있는지에 대한 설명은 내가 어떤 사람인지 보여줄 수 있다.
어려움을 경험한 이후로 어떤 일들을 해왔고, 지금의 내가 그때의 상황이라면 어떻게 대처하겠다는 해결책까지 제시하면 금상첨화이다.
5. 본인에 대한 이해
본인의 성향에 대해 잘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성향은 좋고 나쁨이 없다. 죽어도 꼼꼼하게 모든 일을 처리해야 하는 사람이 있고 꼼꼼함은 떨어지지만 빠르게 제시하고 다시 수정하는 사람이 있다. 둘 다 더 맞는 팀, 맞지 않는 팀이 있을 뿐 더 좋은 인재의 개념은 없다.
본인이 어디에 가치를 두고 있는지 알아야 팀의 가치에 함께 녹아들어 나아갈 수 있다.
이력서를 작성할 때 본인의 스킬, 스펙, 업무경험 등도 물론 중요한 요소이지만 요즘에는 워낙 스펙으로는 뛰어난 사람이 많기 때문에 나의 현상황, 나의 성향을 이해하고 본인과 회사가 얼마나 잘 어우러질 수 있는지에 대한 어필을 하는 것도 차별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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